7~8일·12~14일 260명 대상 진행,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 측정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이 지난 7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연계해 서천지역 환경오염피해 인정자를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맞춤형 상담을 펼쳤다.
이번 건강상담은 옛 장항제련소 주변 환경오염 피해를 인정받은 서천지역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부터 8일까지와 12일부터 14일까지 4일에 걸쳐 장항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환경오염피해 인정자 약 2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산의료원은 현장에서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측정 결과와 개인별 상태를 바탕으로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앞서 의료원은 지난 2024년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옛 장항제련소 주변 주민들이 피해등급 평가에 필요한 진료·검사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2024년 1,428명, 2025년 645명이 군산의료원을 이용했으며, 올해에는 피해자 1,053명을 대상으로 기존 피해등급 평가를 위한 진료·검사에 더해 피해인정 질환의 진료·치료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건강상담은 이러한 의료지원의 연장선에서 기존 병원 중심의 지원을 넘어 서천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조준필 원장은 “환경오염피해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 주민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